브랏부어스트 2차. 그리고 위스키에 재운 고기. Essen



시아버지랑 같이 다른 브랏 레시피를 시도해 보았다. 저번 것은 맥주를 썼는데 이번 것은 우유랑 탈지분유를 넣었다. 그리고 있던 육두구 가루를 탈탈 털어넣었다.

지난번 것은 매우 뻑뻑했는데 이번 것은 안 그랬다. 먹기 좋았고 맛도 좋았다. 탈지 분유가 아직 남았는데 또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한편, 남편이 직장 동료와 얘기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실험한 것으로, 스테이크를 잘라 꼬치에 베이컨과 교차해서 꿰어 위스키에 재웠다가 그릴에 구웠다. 사이드로 야채도 구웠다.



꿀이 들어간 위스키를 썼는데, 상당히 향과 맛이 좋았다.


다음 주면 새로 산 냉동고가 오고, 조만간 풀먹인 소 쿼터도 다시 온다. 봄 소에선 이제 로스트 하나, 혀와 간과 국물내기용 뼈만 남은 상태.  사골 국물도 얼린 거 한 덩이만 남았으니 마저 쓰고 뼈 다 써서 우려내야지.



덧글

  • 밥과술 2017/10/08 01:38 # 답글

    소시지 맛있겠네요. 한번 도전해 보고싶은게 소시지 만들기인데 지금으로선 엄두도 못냅니다...
  • Semilla 2017/10/08 04:42 #

    꼭 케이싱에 넣지 않아도 그냥 속재료를 만들고 팬에 패티로 구워도 맛있어요! 저희는 다음 주에 이 레시피로 또 만들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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