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잡담

데스크탑에서 Ccleaner 유료 버전을 쓰는데, 컴퓨터 3대 2년어치를 싸게 해주는 딜이 나왔길래 남편 컴과 내 노트북도 하자는 생각에 질렀다. 컴퓨터 한 대 일 년에 20불인데 저건 캐시백까지 치면 45불이라.

요즘 노트북을 잘 안 쓰고 데스크탑만 쓰다 보니 노트북에는 유료 프로그램을 깔아도 제때 업데이트를 안해줘서 얼마 전에는 라이선스 산 지 거의 반 년 만에 적용한 것도 있고 해서 이번에는 바로 갱신해줬다.

한편, 메모큐는 9 나왔을 때 설치 파일 받고 묵혀두다 얼마 전에야 깔았는데, 지금 이메일을 보니 9.1이 나왔대. ...옛날 같으면 신나서 바로 업데이트했을 텐데 요즘의 나는 이게 왜 이리 귀찮지. 사실 구버전도 잘만 돌아가면 굳이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나 싶고... 근데 일년에 백오십불인가? 내면서 쓰는 건데 이런건 빨리빨리 챙겨먹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고.

뭐 사실 다른 캣툴도 돈은 잔뜩 들였는데 지금 메모큐만 쓰고 있으니 갱신 비용이 아깝긴 하군. 하지만 간혹 들어오는 다른 일감을 할 때 불편하고 싶지 않아. 설령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해도 결국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도 구체적으로 숫자를 생각해보면 좀 쓰리군.

동료 배심원 중에 한동안 자기 집에서 데이케어를 했다는 이탈리아계 여자가, 나 자영업이면 사업자 등록하라고, 자기 세금 혜택 많이 받았다고 적극 추천하던데, 나는 오버헤드 그리 많이 안 없는데 과연 그럴 필요가 있을까 회의적인 것도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장벽은 귀차니즘이겠지.

이사를 한다면, 그때 알아볼까 미루고 있다.

아무튼.
이번에 메모큐 9.1은 언제 깔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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