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듣기는 하는구나 건강

나는 원래 감기 걸린다고 약을 챙겨먹지 않았었다.
일단 약효가 나는지도 모르겠기에. 그냥 낭비라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이번 감기로 오래 고생했다. 아직도 기침은 안 떨어졌다.
결국 남편이 뭐라도 사자 하여 월그린스에 가서 브랜드 뮤시넥스를 샀다. 전에 스토어 브랜드도 같다는 글을 본 것도 같지만 inactive ingredient에서 노하우와 약발의 차이가 난다는 글을 본 것도 같아서 남편이 비싼 거 사자고 하는 데에 반대하지 않았다.

확실히 숨 쉬기가 편해지고 기침이 훨씬 덜 고통스러워졌다.
약이 듣기는 듣는구나!

이런 약 전에는 사면 처음 한 두 번만 먹다가 말아서 금방 버리기 일쑤였는데 우리 둘이 열심히 시간 맞춰 먹다 보니 다 떨어져서 오늘 더 사올 참이다.
어제 잔다고 약 때 놓쳤더니 마구 요란하게 기침하면서 깨버렸다. 확실하게 감기 떨어질 때까지 꾸준히 먹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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