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잠벌레였던 것 같은데 잡담

하기사 우울증 심할 땐 잠과 개임이 제일 편한 도피처였지.

지금은 잠을 잘 시간도 없지만, 시간이 있어도 길게 못 잔다.

일단 새벽에 일감이 지주 들어와서 그거 확인하느라 (그리고 급한 건 해보내느라) 못 자고
아들내미 깨서 못 자고

아들내미 낮잠 자면 그 때 자다가
남편 퇴근하면 그대로 육아 바통 터치.

저녁 식사 후에 일 하다가 마감 다 마치고 자면 자정 전에 잘 때도 있고 새벽에 잘 때도 있고. 그러다 보면 또 얼마 안 있어 메일 왔다고 진동 소리에 깨고. 잠결에 이메일 답장하다 엉뚱한 일을 받은 적도 있지만 뭐 자주 있는 일은 아니고.

어렸을 때의 나는 불면증이 심했는데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된 나는 반대가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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