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알람 시계 울리기 전에 꾼 꿈이
한 무리의 사람들과 등산을 하고 있고
나는 친할머니 옆에서 얘기하면서 오르고 있고
얘기 내용은 무슨 영화에 대한 거였는데
주인공이 둘이라, 먼저 나이 많은 사람부터 얘기하고
그 다음에 젊은 쪽에 대해서 얘기하려는데
그 "젊은" 이라는 말이 "엶은"으로 나오고
이게 내가 하려던 말이 아니란 걸 알고 원래 하려고 했던 말이 뭔지 생각날 때까지 계속 "열믄, 열믄,"하면서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절믄" 하고 바로 나오긴 했다.
이게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하나는 영어의 young이 한국어의 젊다를 간섭한 것.
다른 하나는 ㅈ과 비슷한 j와 y의 모호함 때문. (예를 들어 독일어의 j는 영어의 y처럼 발음되고, 스페인어의 y나 ll는 영어의 j처럼 발음되기도 한다는 것. 그래서 Semilla는 내 머리 속에선 쎄미쟈.)
한편 또 웃긴게
앞서 나이 많은 주인공 얘기하면서
'이제 저 사람 북한으로 가서 주길상을 만나요' 뭐 이런 소릴 했는데
내 머리 속에서는 이 '주길상'이 '주윤발'이었고
한편으로는 '주길상'이 '죽일상' 같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아니 무슨 이름이 이래, 왜 그동안 이걸 몰랐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깨어나고 보니 그런 이름은 없고 내가 생각했던 배우는 '주윤발'이었고. 난 원래 평소에 그렇게 발음이 같은 다른 단어가 있는거 잘 깨닫지 못하는데 꿈 속의 나는 그걸 깨닫다니 신기하고.
하여튼 꿈은 신기하다능.
한 무리의 사람들과 등산을 하고 있고
나는 친할머니 옆에서 얘기하면서 오르고 있고
얘기 내용은 무슨 영화에 대한 거였는데
주인공이 둘이라, 먼저 나이 많은 사람부터 얘기하고
그 다음에 젊은 쪽에 대해서 얘기하려는데
그 "젊은" 이라는 말이 "엶은"으로 나오고
이게 내가 하려던 말이 아니란 걸 알고 원래 하려고 했던 말이 뭔지 생각날 때까지 계속 "열믄, 열믄,"하면서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절믄" 하고 바로 나오긴 했다.
이게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하나는 영어의 young이 한국어의 젊다를 간섭한 것.
다른 하나는 ㅈ과 비슷한 j와 y의 모호함 때문. (예를 들어 독일어의 j는 영어의 y처럼 발음되고, 스페인어의 y나 ll는 영어의 j처럼 발음되기도 한다는 것. 그래서 Semilla는 내 머리 속에선 쎄미쟈.)
한편 또 웃긴게
앞서 나이 많은 주인공 얘기하면서
'이제 저 사람 북한으로 가서 주길상을 만나요' 뭐 이런 소릴 했는데
내 머리 속에서는 이 '주길상'이 '주윤발'이었고
한편으로는 '주길상'이 '죽일상' 같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아니 무슨 이름이 이래, 왜 그동안 이걸 몰랐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깨어나고 보니 그런 이름은 없고 내가 생각했던 배우는 '주윤발'이었고. 난 원래 평소에 그렇게 발음이 같은 다른 단어가 있는거 잘 깨닫지 못하는데 꿈 속의 나는 그걸 깨닫다니 신기하고.
하여튼 꿈은 신기하다능.
태그 :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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