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이 철이면 호박을 안 볼 수가 없으니
호박죽을 만들곤 했는데
남편이 안 좋아해서 나 혼자만 먹으니
다 먹기 전에 상해버려서 올해는 안 만들려고 했다.
그런데 친구가 그럼 자기 달라고 해서
올해도 역시.
어디서 단호박죽에 팥도 들어있는 사진을 본 것 같아서 팥도 넣고
친구의 리퀘스트로 새알심도 빚었다.
맛은 대강 먹을 만 하...
- 생활
- 2008/10/19 08:21
가을이 되면 여기저기 주황색이 많이 보인다. 할로윈 대비 호박 세일이다.
작년에는 사람 머리통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호박을 사서 호박죽을 꽤 많이 끓였는데, 남편이 한 그릇 먹고는 '이건 나한테 도저히 무리'라고 포기 선언을 해서 결국 나 혼자 열심히 먹다가 결국 상해버렸던 전적이 있어서 이번엔 제일 작은 넘.. 어른 남자 주먹 두엇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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